"일어나 희망을 노래하자"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자"

[ 교계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2009 부활절 연합예배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4월 15일(수) 00:39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기복)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자'를 표어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기복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불황으로 인해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지만 부활신앙은 어떤 두려움이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2009년 부활절을 맞아 우리 모두 일어나 주안에서 희망을 노래하자"고 독려했다. 준비위원장 오정호목사는 "부활신앙은 교회의 심장"이라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대전 복음화에 가속도가 붙을 줄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만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김용호목사(신성장로교회)가 기도하고 이기복감독(선화감리교회)이 '부활신앙으로 승리합시다' 제하로 설교한 데 이어 직전회장 김윤기목사(인동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대전광역시 박성효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요즘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현실의 고난을 극복해내는 힘을 얻어 나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하는 기독교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 "부활신앙은 교회의 심장."
대전성시화운동대표회장 이영환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 대전홀리클럽대표회장 유덕준장로(삼성성결교회) 박경배목사(송촌장로교회) 허대식목사(중원침례교회) 전준구목사(가양감리교회) 등이 △대전복음화와 성시화 △세계평화 △국가안정과 평화통일 △영적대각성과 한국교회 갱신 △이단사이비 척결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이날 참석한 이장우 동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가기산 서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 5개 구청과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대전혜생원, 루시모자원, 신생원,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 등 5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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