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들 위한 교회 관심 기대"

"탈북인들 위한 교회 관심 기대"

[ 교단 ]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 하나원 하나교회 방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4월 14일(화) 16:41
   
▲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는 지난 3일 하나교회를 방문해 교회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위원회가 기증한 거울과 시계 앞에 선 조기덕목사(서기), 김석주목사(위원장), 강철민 목사(하나교회), 김갑식목사(전문위원).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김석주)는 지난 3일 위원회 임원 및 전문위원과 함께 정부의 탈북인 교육기관인 하나원 내에 있는 하나교회를 방문하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장 김석주목사(마장제일교회)는 하나교회 강철민목사에게 현황을 소개받고 앞으로도 탈북자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매년 탈북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나원은 지난해 12월 건물을 증축해 연간 3천6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형시계 3개, 지난 2월 대형거울 4개를 지원하는 등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하나교회에 매년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는 "거울 같은 작은 비품들도 탈북인들이 교회를 찾아오는 매게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피아노를 비롯해 성경과 찬송가 등 교회 비품들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하나교회에 한국교회가 좀더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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