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시대, 전도는 콘텐츠가 관건

문화의 시대, 전도는 콘텐츠가 관건

[ 문화 ] 총회 문화법인,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전도프로그램 활성화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4월 14일(화) 15:35

문화의 시대,  전도의 성공은 콘텐츠의 힘에 달렸다.

소수 스타급 연예인의 간증집회와 선물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까지의 전도행사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총회 문화법인 사무국장 최은호목사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전도의 결실을 모색할 수 있다"면서 교회의 전도사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총회 3백만 성도운동의 젊은 세대 전도를 공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전도 2009-문화콘텐츠로 일구는 풍성한 전도 결실'(이하 문화전도 2009)을 제안했다.

'문화전도 2009'는 문화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반응할 수 있는 '그들만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더 큰 호응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문화법인은 전도행사를 진행하는 교회나 연합 전도행사를 준비하는 노회 및 3백만 지역운동본부를 대상으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현재 문화법인이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는 △기독뮤직 퍼포먼스 '예끼'(예수님이 주신 끼) △크리스찬으로 구성된 아카펠라팀 △블랙가스펠 찬양팀 헤리티지 △현역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찬양사역팀 비전메이커 △한국뮤지컬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떡볶이'를 비롯해 △비보이 팀 △매직 팀 △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등이 있다.

문화법인은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오프닝영상 △비보이공연 △메시지영상 △아카펠라 공연 △퍼포먼스 타악공연 △축하 퍼포먼스를 1백분 동안 하나의 완결된 행사로 기획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각각의 항목은 전도 대상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며 교회 요청에 따라 전도설교와 결신초청 등의 다양한 순서를 추가할 수 있다.

최은호사무국장은 "교회 내 수준높은 문화콘텐츠를 활성화 시키고 행사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제하고 "문화전도 2009는 전도의 결실을 높이는 목적도 있지만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크리스찬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교회에서 펼칠 수 있도록 이끄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전도 2009'의 콘텐츠 지원을 원하는 교회와 단체는 총회 문화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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