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3백만 성도운동 본궤도

경기노회 3백만 성도운동 본궤도

[ 교단 ] 지난 3월 31일 오산교회서 전진대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08일(수) 10:17

   

"내가 안하며 누가 하랴, 지금 안하면 언제 하랴, 여기서 안하면 어디서 하랴"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본궤도에 진입한 가운데 전도컨퍼런스와 시찰별 모임 등을 통해 전진대회를 준비해 온 경기노회(노회장:이종찬)가 지난 3월 31일 오산교회(박병철목사 시무)에서 '예장 3백만 성도운동 경기노회 전진대회'를 열고 전도운동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오산교회 예배당의 좌석이 부족할 만큼의 경기노회 내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노회 시찰별로 유니폼을 맞춰 입고 전도구호 피켓을 들며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전도 파송자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각 시찰별 전도구호와 3백만 성동운동의 표어를 제창하는 시간을 갖고, 전도운동의 실천의지를 굳건이해 3백만 성도운동의 성공적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전진대회 개회예배는 임한택목사(새생명교회)의 인도로 김재학장로(명선교회)가 기도하고 본교단 직전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의 '예수에게 빠진 사람' 제하의 말씀, 오산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유종만목사(시온성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 믿는 사람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경기노회 내 모든 성도들이 복음에 푹 빠지는 재미로 사셔서, 전도하는 것과 봉사하는 기쁨을 통해 경기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전진대회는 노회장 이종찬목사의 인도로 노승찬목사(한사랑교회)의 경과보고와 3백만 성도운동 영상시청, 김철수목사(오산명성교회)의 인도로 △노회와 교회의 성령충만 △교회 부흥 △전도하는 성도 등을 기도제목으로 놓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노회장 이종찬목사는 파송선언을 통해 경기노회 1백72개 교회의 5만여 명의 성도들을 93회 총회가 결의한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전도자로 파송하고, 경기노회가 3백만 성도운동의 모범적인 노회로 세워질 것을 소망했다. 

   

이종찬목사는 "노회 내 전도운동이 이렇게 뜨겁게 전개될 줄 몰랐다"며 "모든 준비가 완료된 만큼 이제 3백만 성도운동의 성공과 개 교회의 부흥을 위해 두 발로 뛰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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