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희생 보며 순교의 피로 거듭나길"

"그들의 희생 보며 순교의 피로 거듭나길"

[ 문화 ] 가나미디어, 무료상영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3월 25일(수) 15:54

2006년 1월 짐 엘리엇 선교사와 그의 동료 선교사들을 위한 순교 5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추모하는 영화 창 끝(End of The Spear, 2006)이 같은 달 20일, 미국 전역 1천1백63개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당시 영화관객 순위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가나미디어(대표:최대우)가 수입 배급을 맡았지만 광고비 문제로 극장개봉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최 대표는 "영화 대행사가 요구하는 엄청난 비용을 부담할 수 없지만 전국교회와 단체, 학교에서 상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한 편의 영화로 미진한 신앙에 순교의 피를 수혈하고 예수를 믿는 삶을 다시 추스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우선 가나미디어는 오픈상영 및 교회, 학교 단체의 초청을 받아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 18일 19일 5일동안 오후 1시30분, 4시30분 오후 7시30분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무료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의 수익금 일부는 해외선교를 위해 쓰여지며 가나미디어도 이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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