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대한기독교회 여성 지도자들 방문한다

재일대한기독교회 여성 지도자들 방문한다

[ 여전도회 ] 10월 임원회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10월 11일(금) 10:25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지난 8일 여전도회관에서 10월 회의를 가졌다.
여전도회를 찾는 해외교단 여성 지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티오피아 메카네예수스교단(EECMY), 가봉복음교회(EEDG)에 이어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여성 지도자들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내방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임원회는 지난 8일 여전도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9일 여전도회관에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송복희, 이하 전교여연) 대표들과 만남을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의 조직과 사업, 역사 등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교여연 방문단은 송복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실무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되어 내방할 예정이다. 10월 28~30일 내한하는 방문단은 2박 3일간 여전도회관에서 머물며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 주관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비롯해 국내 여러 교단 및 기관을 방문하며 한국교회의 역사와 사역들을 살펴보게 된다.

전교여연은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여성들이 모인 기관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고 있다. 다양한 교육, 봉사, 인권활동 등을 전개하며 신앙운동 및 여성과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회활동에 앞장서 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는 계속교육원 단기교육 수강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이에 앞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일본에 1972년 정영희 선교사를 파송해 교포 청년 선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1979~1991년엔 훗날 재일대한기독교회 첫 여성목사, 첫 여성총회장이 되는 경혜중 선교사를 후원하며 재일대한기독교회와 관계를 맺어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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