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전하는 제자, 바울

예수님을 전하는 제자, 바울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7월 17일(수) 07:00
성경본문 : 사도행전 20장 17-24절

이번 주에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제자, 바울'을 주제로 예배한다. 바울은 삼 년 동안 함께 사역했던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유언과 같은 설교를 했다. 이것은 '고별설교'라고도 불린다. 바울은 그들에게 진심을 담아 설교했다. "여러분은 제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시험이 닥쳐와도 모두 참고 오직 주님만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이런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그런 자신을 닮기를 바랐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기 바랐던 것이다. 우리도 바울처럼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결심한다. 그리고 그곳으로 떠나기 전, 3년간 동고동락하며 밤낮 없이 가르친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자신과 같이 예수님을 닮아가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설교한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바울의 이러한 설교가 비단 에베소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울의 거룩한 도전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멋진 제자가 될 수 있다. 유치부 설교에서는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이후로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지 차례차례 살펴본다. 아동부 설교는 'Bible in터뷰 : 바울'이라는 제목 하에 예수님의 제자 바울을 인터뷰하는 형식의 극 설교로 구성된다.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을 닮고자 평생 노력했던 바울의 삶을 기억하고 바울처럼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애쓰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7월 마지막 주에는 사도행전 16장 11-15절 본문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제자, 루디아'를 만나본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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