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7월 10일(수) 08:00
|
|
7월 둘째 주에 만나게 될 예수님의 제자는 바로 '예수님을 전하는 제자, 베드로'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뒤, 사람들은 성령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 역시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했다. 베드로는 그에게 다가가 말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습니다. 대신 내게 있는 것을 드리겠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십시오." 그러자 놀랍게도 그 사람이 일어나 걷게 되었다. 그는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 이야기를 보도 들은 많은 사람이 솔로몬 행각으로 모였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을 관심 있게 바라보았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은 우쭐할 법도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낮추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 높이고 전했다. 그 결과 그 자리에서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다.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고 전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 역시 언제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며 그 이름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하여 모든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을 나타내며 전하기를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예수님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지 사도행전에 나타난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용감하게 소개하고 전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7월 셋째 주에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제자, 바울'을 주제로 사도행전 20장 17-2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