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 신년예배
2024.01.05 16:4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각 연합 기관들이
새해를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 해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1.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지난 2일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새해에 전국 노회와 교회,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의식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질투와 미움, 증오와 대립을 버리고 화평을 이룰 것과
분쟁할 힘으로 복음을 전하고 치유, 회복하는 일에 힘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2. NCCK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신년하례회를 열고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를 강조하며
생명을 살리는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종생 총무는
"향후 100년에는 우리나라를 통합사회로 세우고,
분단된 민족의 통일과 기후정의를 구현해야 할 것"이라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10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도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4년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우리가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고,
평화와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다"며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4. 남선교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576회 수도권 조찬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드리고
새해에도 선교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회장 김영창 장로는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3대 목적사업인 선교와 교육과 봉사에 헌신하면서
동시에 삶의 현장에서도 노고가 많았음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5. 여전도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2024년 신년예배를 드리고,
여전도회와 한국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은정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해 130만 모든 여전도회원들이 말씀과 기도로 모이기를 힘쓰며
어려운 시대를 온몸으로 품는 민족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며
"세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이루는 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신년예배를 드렸습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신년사를 통해
창립 50년을 지나 새로운 50년을 달려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선, 후배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자며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가질 것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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