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주간브리핑
2023.12.22 15:29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기독공보 유튜브에서는 매주 금요일, 주간브리핑으로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12월 넷째 주 소식입니다.

1. 노회 이단사이비 대책 위원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전국노회 이대위원장과 함께
권역별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단사이비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목회 현장에서의 대처와 상담을 위해 노회 이대위원장들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대위는 전국노회 이대위원장들과 5개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단·사이비 문제를 신속하게 공유해 대응할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상담이나 세미나 강사로 파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후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이대위는
현장의 소식을 모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제108회기 이단상담소장 박형국 교수는
"이번이 5개 권역에서 전문상담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처하려는 첫 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구체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총회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가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총회 탈북민 목회자 돕기

총회 임원들이 북한이탈주민목회자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108회 총회 헌금 중 일부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탈북민 목회자들을 비롯해 총회 임원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선교 및 통일운동을 위해서는
우리 곁에 있는 탈북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한 목회자는 "총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선교정책을 만들어
이번 총회에서 채택한 것에 감사한다"며
"문서 채택으로 끝나지 않고 총회 안에 있는 교회에서만이라도 제
대로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걷힌 헌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중 네 곳을 선정해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교회동반성장위 정책협의회

총회 교회동반성장 사업 3차 3개년이 2024년 종료를 앞둔 가운데
109회 총회에서 수립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는 108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기존 교회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롭게 구축할 사업 방향으로 '선교적 교회'와 '생명'을 향한 목회적 전환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강의한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 호남신대 최상도 교수는
총회가 그동안 펼친 정책과 사업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전국 노회가 제안한 의견 등을 수렴해 현실에 맞는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또 자립대상교회와 기도처의 분리, 교회 합병을 위한 매뉴얼 마련,
무분별한 개척을 방지하는 제도, 재정 투명성 확보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교회동반성장 사업 3차3개년 지침을 설명하고,
부산노회 전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서기 나재천 목사가
부산 지역 3개 노회가 연합한 '자비량 목회' 대응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4. 소망교도소 13주년

우리나라 최초 민영 소망교도소가 개청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정 선교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계 인사와 정관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감사예배에선
섬김의 각오가 담긴 비전이 선포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소망교도소의 교화 모델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되어 교정선교의 중심이 되고,
다음 세대들이 빛 가운데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의식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망교도소가 거듭남과 회복의 공동체의 사명을 잘 감당해
이 땅이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의 열매를 더욱 풍성히 맺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 한 해 주간브리핑으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새로운 형식의 뉴스로 찾아가겠습니다.
행복한 성탄과 기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