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사, 장신대에 1200권 도서 기증

한장사, 장신대에 1200권 도서 기증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4월 01일(토) 23:14
한국장로교출판사는 지난 3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 도서관에 기독교 도서 1200권을 전달했다.
황영찬 이사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통과하며 출판사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신학교에 출판사의 양서를 보급한 일"이라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한장사 이사장 황형찬 목사와 서기이사 박영호 장로, 회계이사 이성근 장로, 사장 박창원 장로가 참석했다.
한국장로교출판사(이하 한장사 이사장:황형찬·사장:박창원)는 지난 3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총장: 김운용) 도서관에 기독교 도서 1200권을 전달했다.

한장사는 문서 선교사역의 일환으로 펴낸 도서가 장신대와 지역교회에 나누기를 바라며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스테디셀러에서부터 최신간에 이르는 신학, 성서연구, 신앙 일반을 아우르는 600여 권의 서적을 2권씩 구성해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한장사 이사장 황형찬 목사와 서기이사 박영호 장로, 회계이사 이성근 장로, 사장 박창원 장로가 참석했다.

황영찬 이사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통과하며 출판사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신학교에 출판사의 양서를 보급한 일"이라면서 "코로나로 출판사에 많은 경영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장 시급한 일이 다음세대 교회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이라 생각하고, 힘들지만 이 도서지원사업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무너진 예배의 자리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고 주님의 교회를 열방 속에 영광스럽게 세워가는 일이 가장 시급한 사명이 되었고, 오늘 기증받은 책들은 우리 학교의 이러한 사역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신대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서관 확장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이번에 기증받은 책은 새로운 도서관에 비치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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