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생명! 회복과 부흥으로!"

"부활 생명! 회복과 부흥으로!"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9일 영락교회
NCCK 부활절새벽예배는 구세군서울제일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3월 31일(금) 16:24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우리 사회의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부활 생명! 회복과 부흥으로!"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9일 오후 4시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서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 주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를 주제 성구로 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인도하고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제하의 설교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이영훈)는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분단된 조국 통일과 전쟁과 지진, 여러 사회 문제로 고통 받는 세계의 형제, 지구촌의 자연과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기적이고, 축복의 사건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절대 희망의 소식을 전한 기쁜 소식이요, 복된 소식이다"며 "2023년 부활절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선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는 국내 72개 교단이 참여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와 같은 주제, 선언문, 설교문 등을 공유해 전국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부활절헌금 전액을 '저출산대책위원회'에 전달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는 9일 오전 5시 30분 구세군서울제일교회에서 2023 한국기독교 부활절새벽예배를 드린다.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드려질 이날 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하고,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의 성찬식 집례,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의 축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