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나라를 향하여

공의의 나라를 향하여

[ 예배, 함께드려요 ] 11월 둘째주 아동부 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11월 15일(수) 11:23
성경본문 : 신명기 26장 12-15절



11월 둘째 주의 예배 주제는 '정의의 나라를 향하여'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삼 년마다 한 번씩 특별한 십일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주신 곡식이나 열매 등의 십분의 일을 모아 마을 한곳에 저축해 둔 것이다. 이는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처럼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이웃들이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먹을 양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 특별한 십일조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으로 여기셨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함께 누리며, 함께 기뻐하며 살아가는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해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기 원하신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공의'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의로움이 개인에게서 공동체로 확장되는 것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은혜를 누리는 것을 공의로 여기시며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공의를 실현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동부 설교는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가난과 기아의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가 말하는 공의에 대해 알아보며 어떻게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유치부 설교에서는 아히만 아저씨, 아히바 아주머니, 네띠의 이야기를 통해 이웃을 도움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본다.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주변 이웃과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 문제에까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11월 셋째 주에는 창세기 1장 24-31절 본문과 함께 '자비의 나라를 향하여'를 주제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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