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목회자 서부지역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전주화목교회(심태식 목사 시무)에서 '정책세미나 및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농촌선교 활성화를 모색했다.

서부지역 농어촌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정남기 목사의 인도로 전북노회장 김기범 장로의 기도， 심태식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 군선교부장 이상진 목사의 '선한 청지기같이' 제하의 설교， 총회 세계선교부장 신정호 목사의 격려사， 김수영 목사의 축사， 김재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는 최광선 교수(호남신대)와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생명농업분과장 백명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생태영성'， '협동조합'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3부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임원 선출， 사업계획 점검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심태식 목사가 선출됐다.

심태식 목사는 "총회가 점점 열악해지는 농어촌 교회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농어촌교회 자립경제지침을 세워 농어촌교회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심태식 <부>이흥만 김선우 조찬호 ▲총무:강성룡 ▲서기:오해영 <부>김영위 ▲회계:정만기 <부>이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