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신학 균형목회 컨퍼런스' 제4회차 성황리 개최

'바른신학 균형목회 컨퍼런스' 제4회차 성황리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4월 27일(월) 11:42
   
▲ 한국교회지도자센터 이사장 박종순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매년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다양한 목회정보를 전해온 한국교회지도자센터(이사장:박종순) '바른신학 균형목회 컨퍼런스'가 제4회를 맞아 23일 상도중앙교회(박봉수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에는 '뉴시니어 임파워링(New Senior Empowering)'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뉴시니어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다시 부흥의 주역으로 세우는 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었다.

이사장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는 "오늘날 시대적인 상황이 고려된 목회계획을 알리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목회자들은 세대별로 필요한 관심과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관찰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이번 컨퍼런스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순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돌팔매를 던지는 사람들을 우군으로 만드는 방법은 교회의 위상을 되살리며 추락한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회의 존재의미와 가치를 드러내고 무릎 꿇고 손잡고 기도해야 내가 죄임됨을 소리쳐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김정근 교수가 '세대변화를 품은 교회'라는 주제로 개회강연이 있었고, 주제강연으로 이화여대 사회학과 함인희 교수가 뉴시니어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를, 장신대 홍인종 교수가 뉴시니어에 대한 목회상담적 이해를 다루었다.

또한 장신대 이만식 교수가 책임연구한 설문조사 결과를 '50대, 안티 에이징 vs 엔조이 에이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목회를 위한 제언을 했으며, 장신대 임성빈 교수는 설문조사에 대한 목회신학적 분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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