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대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호남신대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 교단 ] 23기 동문 발전기금 6000만원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4월 21일(화) 09:19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 나가는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산실이 되길" 

호남신학대학교(이사장:고만호, 총장:노영상)가 지난 14일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한편,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학교는 기념예배에 앞서 13일에는 '함께 한 30년, 함께 갈 30년'을 주제로 호남신대 졸업생 23기 홈커밍대회를 개최해 졸업생과 재학생, 그리고 은사가 함께하는 교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홈커밍대회에서는 23기 동문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전달하며 60년 전통을 이어온 모교 발전에 힘을 모았다. 또 사은회를 통해서는 은사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6일 황승룡 명예총장(호남신대),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정인수 목사(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개회예배와 특강, 작음 음악회와 추억의 사진첩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홈커밍대회에 이어 진행된 60주년 개교 기념예배는 동문 및 재학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예배는 이승호 목사의 인도로 이귀선 목사의 기도, 임준태 목사의 '갈릴리 교회는' 제하의 설교, 김종관 목사, 임기수 목사의 추억사, 김보석 목사의 소망시, 김용섭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준태 목사는 "호남신대 동문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했던 초기 갈릴리 교회의 정신을 떠올리며 남은 목회 인생도 주를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하자"며 "후배들도 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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