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저소득 층 청소년에 공부방 제공

구세군 저소득 층 청소년에 공부방 제공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1:07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가 '희망공간만들기'사업을 통해 지난 3일까지 서울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3가정에 공부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희망공간만들기' 사업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후원을 받아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014년 까지 280가정을 지원해 왔다.

구세군 관계자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공간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의욕과 의지를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키워 가기를 기대한다"고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구세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서울 25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소외 계층 청소년 100가정에 공부방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