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생도 세례식

육군사관학교 생도 세례식

[ 교단 ] 육사 생도 신앙관 확립 나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1:02
   
 

육군장교 양성 교육기관인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세례를 받고 믿음의 군사로 거듭났다.

총회 군선교부(부장:우태욱, 총무:서광욱)는 지난 8일 육사교회에서 2015년 생도 입교 및 세례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회가 새로운 군선교 전략을 꾀하고 있는 상황 속에 국가 안보의 핵심전력이 될 생도들을 위한 군선교 정책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 셈이다.

군선교부와 군선교후원회 관계자 및 생도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육사교회 김택조 목사의 인도로 김인도 장로의 기도, 육사교회 성가대의 특송, 우태욱 목사의 '세례와 성찬의 신비' 제하의 설교와 축도, 세례식, 이대희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우태욱 목사는 세례받은 생도들을 축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신앙적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선한 청지기의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군 지휘관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육사 생도 62명이 세례를 받았다. 또 12명의 생도가 입교했다. 
한편 군선교부는 이날 세례받은 생도에게 디지털 성경과 간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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