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목회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은퇴 목회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 교단 ] 양포교회 영남은목학교 설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5:30
   

양포교회(김진동 목사 시무)가 은퇴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영남은목학교를 설립, 은퇴 목회자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포교회 영남은목학교는 지난 17일 28명의 은퇴 목회자 및 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양포교회 담임 김진동 목사를 비롯,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박정기 장로, 포항노회 부노회장 이대우 장로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를 교훈으로, '인생은 칠십부터,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실천구호로 선정한 영남은목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3시까지 진행되며, 4개의 반과 정보통신과, 음악학과, 체육학과1(게이트볼), 체육학과2(탁구), 응용미술학과 등 총 5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김진동 목사는 "이제 시작했지만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 영남은목학교는 앞으로 은목학교를 통해서 지역의 은퇴하신 모든 목사님, 목회자 부인들의 노후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 생모두 함께 노력해 아름다운 소식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며 "양포교회가 운영하는 YPC 수련원에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일이라면 어떤 수고와 헌신을 드려서라도 감당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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