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향한 '희망' 식을 줄 모른다

교회 개척 향한 '희망' 식을 줄 모른다

[ 교단 ] 국내선교부 교회개척훈련 통해 교회성장 도모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4:34

교회의 성장이 정체돼 있다는 분석이 높지만 교회 개척에 대한 열의와 희망만큼은 오히려 더욱 뜨거워졌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남윤희)는 지난 3월 23~25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14기 총회 교회개척훈련 제1과정을 통해 건강한 교회 개척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교회개척에 나선 목회자 71가정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총회 교회개척훈련 과정의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교회개척과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성찰과 목회방향 탐색, 교회 개척과 목회자 부인의 역할, 교회개척 컨설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분야의 교회개척 정보가 제공됐다.

국내선교부장 안현수 목사는 "많은 개척교회들이 개척 초기의 어려움으로 정착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회개척훈련이 개척에 임하는 목회자의 소명과 비전을 확인하고, 실제적으로 필요한 목회, 행정, 프로그램, 개척 상식 등의 훈련을 통해 조기정착과 교회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총회의 개척 훈련을 통해서 현재 730여 가정이 교육을 수료하고, 사역 현장에서 건강한 교회 성장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여 교회개척훈련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남윤희 목사는 "총회 교회개척훈련 제1과정은 부부 필수 참석 과정이다"며 "개척훈련 신청시 작성한 목회계획서를 토대로 개인들이 구상하고 있는 개척교회 목회계획을 그룹별, 개인별로 컨설팅하여 보다 내실 있는 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 작업이 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4기 교회개척훈련은 오는 7일 공주원로원에서 진행되는 제2과정에 이어 오는 6월까지 권역별 교회 탐방 등의 제3과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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