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운동 분과별 실행 매뉴얼 완성

교회성장운동 분과별 실행 매뉴얼 완성

[ 교단 ]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4:32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가 추진 중인 1년 차 교회 성장운동을 위한 분과별 매뉴얼이 완성됐다.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본부장:정영택, 운영위원장:최갑도)는 지난 3월 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4차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교회성장운동 시행을 위한 △다음세대 △청년세대 △장년세대 △노년세대 등 분과별 매뉴얼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지원운동본부는 전국 65개 노회에 교회 성장운동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회성장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국 65개 노회가 정기노회를 기점으로 교회성장운동본부 발대식 및 세미나를 속속 개최하면서 교회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운영위는 각 분과의 중점사업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위한 각 부서와 실무자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장년세대는 '동행하는 주일' 운동을 주축으로 가나안 교인 복귀프로젝트, 공유목회 사례세미나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노년세대는 노인학교 개설 및 지역사회 빈곤 노인선교 등을 중점으로 매뉴얼을 제작했다. 청년세대의 경우는 노회 청년연합회 구성,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다음세대는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양성, 교회학교 세우기 등을 위한 매뉴얼을 담았다.

운영위원장 최갑도 목사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일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현재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복음의 가치 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교회성장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100회 총회 준비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운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3월 27일 현재 교회성장운동본부를 설립한 노회는 서울서노회, 서울관악노회, 서울서남노회, 서울노회, 충북노회, 땅끝노회, 영주노회 등 12개 노회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