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발굴 프로젝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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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거룩한빛광성교회, '김승태 기금 출판지원 프로그램'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3월 10일(화) 16:49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가 예영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지낸 고 김승태 장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김승태 기금 출판지원 프로그램'(대표:정성진 총무:조성돈)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성진 목사는 지난해 사진전을 열고 이날 모아진 수익금과 교회에서 1천만원을 지원, '고 김승태 장로 기념 출판기금 지원사업'기금을 마련하고 첫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르에 구별없이 기독교적인 내용을 우선으로 하지만 교계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주제나 필요한 분야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출판하지 못한 저자를 선호한다. 또한 기존에 단독 출판물이 없는 자에 한해 오는 5월 1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출력된 원고 2부, 원고 파일,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선정, 출판기금 지원으로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출판하며 선정되지 않은 원고는 폐기한다.

정성진 목사는 "김 장로님은 기독교 출판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면 경제적 여건을 가리지 않고 출판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장로님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교회에 훌륭한 저자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영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http://www.jeyoung.com)나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eungtaefoundation)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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