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특새 기간 '국제 컨퍼런스' 개최

명성교회 특새 기간 '국제 컨퍼런스'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3월 09일(월) 09:18
   
▲ 명성교회가 '특별 새벽집회' 기간인 3월 5~6일 목회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명성교회>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시무)가 성장 동력인 '특별 새벽집회' 기간에 목회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5년 특별 새벽집회가 3월 3~7일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우리를 일으키소서'를 주제로 목회자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에서는 명성교회의 성장 배경과 사역 노하우가 집중 소개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기도가 해법이다'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어 △명성교회 교회학교 및 교육부 분석과 이해 △만물을 맡겨주신 하나님 △김삼환 목사의 목회철학 △영적예배를 위한 찬양대의 역할 △명성교회 선교사역의 선교신학적 평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삼환 목사는 '만물을 맡겨주신 하나님'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하나님이 명성교회를 어떻게 쓰고 계시며 어떤 은혜를 받고 있는지 함께 나누고 싶다"며 "특별히 새벽집회와 더불어 말씀을 영혼에 흡수해 뿌리내리는 훈련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명성교회의 교구관리 방법과 현황 △김삼환 목사의 새벽기도 신학에 관한 연구 △예배를 귀히 여기는 명성교회 △명성교회의 절기집회와 행사에 대한 고찰 △기도는 우리를 승리하게 한다 등의 주제로 강연이 계속됐다.

한편 특별 새벽집회는 '구름기둥 불기둥'(출 13:21~22)을 주제로 3월 3~7일 새벽 4시 5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총 5부로 나눠 담임 김삼환목사가 직접 인도했다. 명성교회는 창립 직후인 1980년 9월부터 새벽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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