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헌금 참여 교회 수 소폭 증가, 총액은 감소

총회헌금 참여 교회 수 소폭 증가, 총액은 감소

[ 교단 ] 재정부 99-4차 실행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2월 24일(화) 11:44

총회헌금 중간 보고결과 교회 참여 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헌금총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재정부(부장:이창연, 재무회계국장:이식영)는 지난 1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4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총회헌금 모금현황 및 재정청원 등에 대한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 보고된 99회 총회헌금 입금현황에 따르면 총 전국 8592개 교회 중 1737개(2월 10일 현재)가 헌금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9회기 대비 36개 교회가 증가했지만 헌금 총액은 6억7446여 만원으로 98회기보다 2300여 만원 가량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노회 적으로는 영주노회(노회장:김창진)가 158개 교회 중 132개 교회가 참여하며 72.15%를 기록,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경안노회도 (노회장:박춘식) 참여율 72.0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충청 진주 강원 노회 등은 50% 이상의 참여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총회헌금 참여율이 10%미만인 노회도 18개로 나타나 전국 노회와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실행위는 총회임원회가 이첩한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실행위는 헌법개정위원회가 청원한 '개정 헌법 부록(소책자) 제작 청원'과 관련해 제작비용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청년위원회가 요청한 청년 권역별 세미나를 위한 예산 청원에도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을 위한 소요예산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규칙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추경경정예산 등도 허락하기로 결의했다.

실행위는 오는 5월 14일 청주 금천교회(김진홍 목사 시무)에서 재정부 재정정책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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