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총회, '화해' 초점

100회 총회, '화해' 초점

[ 교단 ] 준비위, 특별사면위ㆍ화해조정위 설치 청원키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5년 02월 09일(월) 19:39

100회 총회가 잔치 분위기 속에서 화해라는 큰 틀 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100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만규)는 지난 1월 2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99회기 3차 회의를 열고 제100회 총회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같은 의견을 끌어냈다.

준비위원회는 100회 총회의 방향성에 대해 주제를 '화해'로 정하고 하나님과 사람, 대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타인을 용서 하는 화해'가 아니라 '우리가 용서를 비는 화해'를 바탕으로 총회가 잔치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준비위원장 이만규 목사(신양교회 시무)는 "화해에 초점을 두고 총대들만의 총회가 아니라 전국의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 총회 기간 중에 회의장 밖에는 포럼과 세미나 공연 등을 갖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100회 총회준비위원회는 치유와 회개, 화해, 대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100회 총회에 특별사면위원회와 화해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청원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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