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위한 밀알 될 것"

"복음 위한 밀알 될 것"

[ 교단 ] 제13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2월 06일(금) 16:39
   
 

"복음을 위한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총회 교회개척훈련에 참여한 39개 노회 73명의 목회자가 교회개척을 위한 헌신과 열의를 다졌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남윤희)는 지난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3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열린 교회개척훈련 1~2과정과 지역교회 탐방 1~2차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월 22일 천안서부교회에서 열린 3차 탐방 전체모임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 종료 후 열린 이날 수료식 감사예식은 정영태 목사(신당중앙교회)의 인도로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의 기도, 개척훈련참가자 제13기 지역 임원의 특송,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밀알이 되어' 제하의 설교와 수료증 수여, 최말선 전도사의 교육참가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택 총회장은 설교에서 "교회개척에 나선 목회자들이 진실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자기 영광이 아닌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명력 있는 밀알이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 소감을 전한 최말선 전도사(참만남교회)는 "교회개척훈련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의 소속감을 가지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날 수료식에서는 인천노회 최병수 목사(검단교회) 대전서노회 박성숙 목사(새빛교회), 순천남노회 강동원 목사(순천제일교회), 포항노회 유호범 목사(그루터기교회)가 권역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국내선교부는 교회개척훈련 수료자들이 향후 3년간 국내선교부가 주관 세미나에 참석할 경우 등록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91회 총회는 2008년 4월 7일 이후 교회를 신설, 개척할 때에는 반드시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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