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이중직 연구위원회 구성

목사 이중직 연구위원회 구성

[ 교단 ] '법리ㆍ신학'연구 분야 설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2월 03일(화) 10:32

목사 이중직(자비량 목회)에 대한 총회 연구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국내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남윤희)는 지난 1월 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1차 목사 이중직(자비량 목회)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목사 이중직에 관한 연구 과제를 설정했다.

연구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서기에는 박경수 교수(장신대)를 선출했다. 또 연구과제 분야는 △법리 △신학 부문으로 구성해 헌법연구를 비롯한 성서신학ㆍ조직신학ㆍ역사신학ㆍ기독교윤리 연구 분야로 확정했다. 이번 연구에는 정도출 박용권 목사를 비롯해 김철홍 최윤배 박경수 임성빈 김승호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위원회는 오는 23일 '목사 이중직 찬반 대담회'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점검, 실행위원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총회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제99회 총회는 목사 이중직(자비량 목회)에 대한 법리적, 신학적 연구를 시행해 달라는 헌의안에 대해 1년간 연구하고 100회 총회에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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