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부가 신임 총무 선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는 지난 1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신임 총무 청빙을 위한 공고를 확정하고， 총회 제1인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실행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 후 인사위원회에 2인을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실행위는 오는 2월 3일(화)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회기 총회 농어촌선교부 정책협의회를 열어 농촌선교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부서 분립 후 진행되는 첫 회의인 만큼 정책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부서 전문위원에 강성열 교수(호남신대)， 정원범 교수(대전신대)， 김영진 목사(시온교회)를 전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또 오는 2월 2~11일까지 인도 벵갈로르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양국 간 기독교생명농업포럼에 1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서는 2009년 총회가 영농조합법인 여름지기(대표:박재현 목사)에 지원한 CWM-SSF기금 1억 원에 대한 환수계획을 임원회에 위임하고， 환수절차를 밟아가기로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