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교회 창립 30주년 '탈북 청소년'과 함께

명선교회 창립 30주년 '탈북 청소년'과 함께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01일(일) 23:58
   
▲ 명선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탈북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노회 명선교회(배성태 목사 시무)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탈북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7일 탈북 청소년들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명선교회 조이라이프예술단의 12회 정기공연을 겸해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아리랑 소나타' 외 다수의 곡 협연,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부르는 '홀로 아리랑'과 재비의 국악연주 등이 마련된다.

공연 티켓은 1매 5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 기부된다.

담임 배성태 목사는 "명선교회는 30주년을 맞으며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히 이웃을 어떻게 섬기고 사랑할지를 고민하다 탈북 청소년들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월 22일 주일 기념예배와 임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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