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통해 국민출애굽운동 펼친다

배려 통해 국민출애굽운동 펼친다

[ 교계 ] 한장총, 광복 70주년 사업기획 발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1월 27일(화) 14:51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의 섭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70년의 비전을 위한 사업인 '광복 70주년 한국교회 국민출애굽대행진, 비전 70 사랑으로' 제목의 기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운동의 목적은 한교단 다체제를 확립시키고, 기독교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사랑마을네트워크로 교회와 사회, 남북의 통일을 추진하기 위한 것.
 
한장총은 '배려'를 국민운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주일학교 영아, 유치부의 부모들에게서부터 배려/에티켓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및 2015년 10월 종교개혁의 전통을 이어가는 바람직한 방향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개혁주의 신학과 칼빈의 제네바 모델 등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을 지원 △한국교회의 교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한인교회들의 파트너십을 한장총의 열린 사업으로 추진 △2017년을 향해 세계교회의 교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6년 세계장로교대회, 2017년 세계기독교대회를 주선하는 일에 헌신 △한교단 다체제에 대한 장로교 연합총회 헌법 자문단 구성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를 기해 장로교회 및 한국교회 총연합을 위한 제2비전센터 준비 △한국교회 5천 기도단 운동 △청년들 네트워크 통해 청년 격려 △녹색 청정 엑소더스 사랑마을 네트워크 확산(난빛 6분 불끄기 운동)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장총의 광복 70주년 기획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행가능성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그 분야가 너무 방대하고 내용이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많아 범교계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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