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바른 길 인도하는 삶 살자"

"학생들에게 바른 길 인도하는 삶 살자"

[ 교단 ]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지도력 개발 세미나 열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1월 26일(월) 14:17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회장:이준철)가 지난 24일 명성교회에서 '바른 길 찾기 리더십'을 주제로 중고등부 지도력 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열정'과 '마음자세', '협동심', '존경'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홍종철 목사(세향교회, 주사람선교회 대표)와 이상억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 김희구 전도사(광암교회 청소년부), 임영복 목사(사하라비전연구소 소장)가 각각 강연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정영택)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 목사는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강조하면서, "우리 각자가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음에 대한 확신과 넘치는 사랑, 천국시민의 책무, 그리고 이를 행동으로 전하는 선교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항상 재발견하며 복음의 삶을 살고 복음을 확산하는 선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인 만큼 중, 고등부 교사와 교육지도자들을 통해 복음의 귀한 역사가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중고등부 전국연합회는 전국 5개 협의회와 65개 지노회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지만 교단 산하 8,500여 교회 중 중등부와 고등부가 없는 교회가 4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교회학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장 이준철 장로는 "교회학교의 위기라는 표현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듯이 전국의 중, 고등부 교사와 지도자들이 성령으로 재무장해 기도하며 지도력 개발 세미나를 통해 재교육 받아 중, 고등부를 살려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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