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교회 '사랑의 저금통 모금' 미담

분당 구미교회 '사랑의 저금통 모금' 미담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1월 26일(월) 13:51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서울강동노회 구미교회(김대동 목사 시무)가 정기적으로 '사랑의 저금통 모금운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햇수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연중 구제헌금을 포함 3500만원이 모아져 최근 교회 안팎의 어려운 이들과 해외 우물파기 사업, 관내 저소득가정, 구호기관 등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대접하고 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위로하는 한편,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다양하게 섬기고 있다.

담임 김대동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는 때에 더욱더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해야 한다"며 "우리 교회는 2015년을 섬김과 봉사의 해로 정하고, 표어를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 세상을 회복하는 교회'로 선포하여 어느 때보다도 교회의 대사회적인 사명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미교회는 해외 우물파기 사업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장 추진하고, 해외 아동후원기관과 연계해 생명 살리기 1인 1구좌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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