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소통케 하는 사역 감당 다짐

세상을 소통케 하는 사역 감당 다짐

[ 교단 ] 본보 창간 69주년 기념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1월 16일(금) 17:18
   
▲ 본보는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총회 임원들과 본보 이사 및 전현직 임직원,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69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가졌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주간신문 한국기독공보가 올해로 창간 69주년을 맞아 기독 정론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본보는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총회 임원들과 본보 이사 및 전현직 임직원,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69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가졌다.
 
사장 천영호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예배에서 본보 이사장이며 총회장인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는 '에바다!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통해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감정과 지역, 이론과 이념조차 초월하지 못하고, 장로교만 180개 교단에 이를 정도로 분열과 불통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과 소통하기 위해 하늘에서 이땅으로 내려오는 초월적인 일을 하셨고 그 결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언론은 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일이며, 세상을 소통하게 하는 일인만큼 기독공보가 펼쳐지는 곳마다 에바다의 역사, 복음적 소통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간예배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계균 장로의 기도, 총회 서기 김순미 장로(본보 이사)의 성경봉독, 본보 직원들의 특송, 정영택 목사의 설교, 서기이사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의 약사보고, 직전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제16회 기독신춘문예 시상식이 개최됐다.
 
다음은 이날 수상한 직원.
 
▲10년 근속: 이수진 부장(편집국) ▲모범사원: 이호정 차장(총무국) 김영근 과장(광고국) ▲우수지사장:장균상 장로(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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