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Challenge 2020'프로젝트 추진

CCC, 'Challenge 2020'프로젝트 추진

[ 교계 ] 2020년까지 신입간사 지원 위한 40억 모금사역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1월 07일(수) 17:13

지난 7일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이하 CCC)는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신입간사 100명을 선발 훈련해 국내 1000명 간사, 해외 1000명 간사 파송의 시대를 열기 위한 'Challenge 2020'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CCC의 2015년 사역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면서 "캠퍼스 사역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한국 교회가 질타를 받고 있으며, 선교에 대한 열정 또한 식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이 우리 앞에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CCC 마저 힘들어지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얼마나 어두울 것인가라는 생각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그러기에 더욱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사역하자"고 전했다.

이를 박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전임간사 2000명을 세워 그 중 1000명을 해외 선교사로 파송하는 비전을 밝혔다. 또 매년 신입간사 100명을 선발해 일정 기간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40억 원 모금프로젝트 '챌린지(Challenge) 2020'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한국 교회도 영적으로 어렵고, 대학생 선교사역도 쉽지 않은 현실 속에 주님께 헌신된 젊은이들이 간사로 헌신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모금사역에 대한 것"이라며 "신입 간사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감당해 주면 그들 모두가 장기적으로 캠퍼스와 해외에서 제자 낳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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