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미가입 은퇴목회자 2015년도 187명 생활비 지원

연금 미가입 은퇴목회자 2015년도 187명 생활비 지원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1월 05일(월) 11:05

2015년도에 본교단 연금 미가입 은퇴목회자 187명이 총회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대책위원회(위원장:우영수)를 통해 생활비 지원을 받는다.

연금 미가입 은퇴목회자 생활비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기존 대상자 외에 재심대상자 16명, 신규대상자 24명, 지원노회선정대상자 20명 등을 포함해 누적 187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들은 매달 20만원을 지원받는다.

본교단은 재정형편이 어려워 총회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은퇴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교단으로는 유일하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원이 시급한 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부부나 독신 여부에 관계없이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3년마다 재심을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지원노회와 미자립노회 연결사업으로, 3곳의 노회가 지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지원받아야 할 은퇴목회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재심대상자 중 한 명은 "지원노회가 어짜피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재심 신청을 포기하겠다"고 위원회에 알려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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