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40년사 발간

전국장로회연합회 40년사 발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0월 08일(수) 14:12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윤여식)가 창립부터 제40회기까지의 역사를 다룬 40년사를 최근 발간했다.

'섭리와 화합의 40년'을 부제로 한 이 책은 창립 40주년을 맞았던 2012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로 발간이 추진돼 약 2년 여 만에 완성됐다. 편찬위원회는 지용수 장로, 최내화 장로, 장현희 장로, 이선규 장로, 조규남 장로 등으로 꾸려져 전국을 누비며 회원들을 만나 사진과 각종 자료들을 일일이 수집해 완성도가 높다.

이 책은 총 5부로 나눠 제1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복음을 소개했다. 여기서는 한국의 기독교 전래과정과 조직을 풀어냈다.

제2장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직제, 위원회 활동, 정기총회 역사를 담고 제3장에서는 사업을 정리하고, 제4장에서는 한국장로신문사, 한국장로교육원, 전국장로산악회, 한국장로성가단 등 산하기관을 소개했다.

5장 부록으로 역대 임원명단, 40년 현재 지노회 현황, 정기총회록, 집필자의 글, 좌담회, 편집후기 등을 실었다. 한편 책 서두에는 시대별 화보를 게재했다.

전국연합회장 윤여식 장로는 "40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으며, 오늘 우리시대의 큰 가치인 따뜻한 보살핌과 다양성 속에서도 화합을 이루는 일에 기여하므로 존중받는 장로회 회원들기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본교단 소속 장로들의 전국단위 연합체로, 1972년 7월 7일 17개 노회 55명의 회원이 참석해 '상호간의 친목과 장로의 직무를 다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을 목표로 창립총회를 갖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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