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9월 22~27일

[가정예배]9월 22~27일

[ 가정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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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7일(수) 10:19

월-긍정적인 믿음으로
본문 : 민 14:6~10
찬송 : 347장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크고 아름답다. 그러나 그 계획하심이 아무리 크고 아름다워도 눈앞에 닥친 문제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열어가지 않으면 누릴 수가 없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스라엘 12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을 뽑아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담하고 좌절하게 만들었던 10명의 부정적인 보고와는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는 자기들뿐만 아니라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차세대들을 믿음으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 계획하신 일들을 바라보고 누리기를 원하신다.
 
첫째,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로 살자.
 
선포는 참으로 중요하다.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바라볼 때 가능하다. '가능하다, 올라가자,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는 오직 그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를 기뻐하시고 갈렙과 그의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보장하셨다.
 
둘째, 선포를 통해 열어가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자.
 
때로는 우리의 환경이 힘들더라도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만 믿고 바라보며 믿음의 선포로 나갈 때 그것을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기에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갈렙은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며 기럇 아르바 즉, 아낙 사람 중 제일 큰 자 이름을 딴 땅을 구하여 받고 그곳을 헤브론 '생명이 있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집'이라는 문패로 바꾸어 버린다. 그는 아무리 불가능한 것일지라도 약속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허락하실 것을 믿고 선포를 통해 열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전이다.
 
셋째, 하나님의 역사 앞에 서서 전하자.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로 'mission possible! 가능하다! 올라가자!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주신 자들'이라며 믿음으로 나갔던 갈렙처럼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로 그 역사 앞에 서서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은혜의 통로로 선용하신다. 그렇기에 우리 역시 믿음의 여정 속에 절대적인 그리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살아계신 주님만 바라보며 믿고 의지함으로 그 역사를 깊이 경험한 그대로 이제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항상 긍정적인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믿음의 선포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전하는 삶으로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경숙 목사
/보석교회


화-날마다 거둘 수 있는 만나
본문 : 출 16:2~5
찬송 : 433장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는 생활이다. 믿음의 선배들이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자신있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살 수 있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말씀대로 살고 기도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신다. 이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고 걱정한다. 자기가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렇게 하셨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한 양식만 주시고 때로는 굶주림을 경험하게 하신다. 이 굶주림의 경험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와 주를 의지하게 된다. 의지하는 자에게 날마다 거둘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우리 또한 날마다 거두기 위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첫째, 원망보다 주님을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즐겁게 생활하기 원하신다. 그런데 평탄하고 잘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버릇이 있다. 또한 어려워지면 원망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종살이했던 과거를 엉뚱하게 미화시킨다. 그래서 과거에 잘 살았던 것처럼 자랑한다. 원망보다는 주님께 돌아와 주님을 기대하자.
 
둘째, 은혜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 계셨지만 은혜를 베푸셨다. 부모가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라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다. 양식의 진정한 근원은 하나님이시라는 중요한 진리를 한번 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확인시켜 주신다. 흔할 때에는 그것이 복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희소해질 때 비로소 귀히 여기며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은혜로 채워진다.
 
셋째, 믿음으로 거둘 것을 준비하면 살아가야 한다. 헬렌 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불행한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다면 불행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우리도 항상 먹는 식사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굶주림과 건강문제의 훈련장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이러한 훈련을 겪고 나면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감사하게 된다. 믿음으로 거둬지는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만들어 두신 만나와 메추라기에 감동하며 나누며 베풀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것을 믿으며 하루 하루가 은혜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봉림 목사
/신성교회


수-이제는 안심하라
본문 : 행 27:14~25
찬송 : 486장

우리 인생길에는 곤고한 일이 많고 근심이 많다. 그래서 종교가 생기고 철학이 발전하게 된다. 석가모니,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이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지식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연구해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의 원리를 알 수 없고 인간의 영과 혼과 육신의 관계를 해석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험한 파도를 헤치며 항해하는 배와 같다. 언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
 
오늘 본문의 바울은 죄수라는 이름으로 이송되고 있는 중이다. 여러 날을 항해하다가 미항이란 곳에 잠시 정박했는데 이 항구에서 바로 항해하면 위험이 닥친다는 계시를 받고 백부장 율리오에게 건의했지만 율리오는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믿고 항해를 지시했다.
 
보통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의 말보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말을 더욱 신뢰한다. 베니스에 가서 겨울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베니스로 가다가 유라굴로라는 태풍을 만났다. 이 돌풍이 바울이 탄 배를 휘감아 버렸다. 바울의 조언을 듣지 않은 백부장과 선장은 자기들의 경험에 의지하여 최선을 다해본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배는 침몰할 위기에서 벗어날 기미가보이지 않았다. 사람의 지식과 경험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최고로 위험한 순간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바울은 믿음의 사람이었고 용기있는 지도자였다. 그는 환난 당한 자를 위로하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였다. 요즘 대한민국에 지도자가 그립다. 그래서 이순신의 리더십이 칭송을 받고 있다. 바울은 모두가 죽음의 공포에 질려있을 때 "이제는 안심하라"고 말한다. 얼마나 희망적인 복음인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의 믿음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는 믿음이며, 큰 소동가운데서 평온을 주는 믿음이고, 슬픈 가운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믿음이다. 그리고 주변의 상황이 칠흑같이 어두울 때도 별빛같이 빛나는 믿음이다. 바울이 일행을 믿게 한 것은 바울의 말이 아닌 "내가 속한 바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들도 믿었던 것이다. 믿음의 자녀들이여, 이제는 안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힘차게 나아가자.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환난의 광풍이 불고 위험이 우리 앞에 닥칠 때 이제는 안심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현우 목사
/꿈의교회


목-말의 힘줄을 끊는 자
본문 : 삼하 8:3~8
찬송 : 342장

사무엘하 8장은 다윗의 정복전쟁을 요약하는 내용이다. 다윗은 이 정복전쟁을 통해 하나님이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 전부를 차지하게 된다. 다윗은 이긴 사람이다. 다윗은 환경을 이긴 사람이었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이긴 사람이다. 때때로 넘어지기도 하고 큰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인생을 성찰하고 언제나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된' 바로 그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 사람이다.
 
특별히 4절 말씀을 보면 전리품을 얻게 된 다윗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 병거들을 끄는 말들의 힘줄을 잘라버린다. 전리품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군사력을 증강시키는데도 다윗은 과감하게 말의 힘줄을 잘라버렸다.
 
그렇다면 다윗이 말의 힘줄을 끊는다는 것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첫째, 하나님은 다윗이 말의 힘줄을 끊는 것을 통해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다읫이 만약 말의 힘줄을 끊지 않고 병거에 사용했다면 다윗은 더 많은 군사력을 보유한 것이고 강성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말들은 자신을 크고 위대하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다. 그만큼 다윗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실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진실하고 겸손하게 보는 사람은 어려운 가운데 살아도 감사할 수 있고, 자기를 크게 보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환경 가운데에서도 결코 감사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자기를 작게 보았다. 모든 사람들보다 더 작게 보았고, 죄인의 괴수요, 만삭되어 나지 못한 자와 같이 자기를 평가했다. 그러므로 그는 어떠한 핍박을 받든지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모든 것으로 인해 더 큰 은혜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둘째, 하나님은 다윗이 말의 힘줄을 끊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라고 하신다. 6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윗의 지략과 창과 검이나 병마가 전쟁에서 승리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윗을 이기게 하셨다는 것이다. 승리의 주체는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역으로 본다면 다윗은 그만큼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가 말의 힘줄을 끊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다윗이 말의 힘줄을 끊는 것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보다 하나님의 가능성을 믿으라 하신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윗이 말의 힘줄을 끊은 것은 무엇일까? 제한된 나의 가능성에 제한당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가능성에 내 오늘과 내일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선태 목사
/대현교회


금-내 평생에
본문 : 시 27:1~4
찬송 : 449장

에덴 동산 밖으로 쫓겨난 인간의 삶은 한계가 그어진 시간이다. 그 한계란 인간의 삶의 끝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얼핏 볼 때 앞에서 끌려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뒤에서 떠 밀려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생각을 뒷받침하듯 현실은 의도하지 않은 고난과 아픔의 연속이다. "그러면 그렇지 하나님을 믿는 다고 별 수 있나?"라고 오늘의 삶을 무력하게 일반화하려고 할 때, 같은 인생의 문제 앞에 다른 태도가 있음을 성경은 말해준다. 이 태도는 '긍정적인 마음', '삶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같은 자기 계발의 태도가 아니다. 그러면 무엇일까?
 
시인은 오늘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고백한다. 빛이란 어두움을 쫓아내고 두려움을 쫓아낸다. 어두움에서 한줄기 빛은 안전의 척도가 된다. 빛이 있는 삶은 시련과 고통이 온다고 해도 고통 가운데서도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한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시인이 "마음이 두렵지 않고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내 고통 속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에게 자기를 내어 맡기는 신앙적인 겸손을 그의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힘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오늘의 어려움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어려움과 고통의 현장에서 내가 어떻게 신앙의 삶을 살 것인가를 고백하며 나아가게 한다. 바램은 인간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다. 지금 시인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다시 말하면 온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시인이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오늘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시인은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는가? 오늘 나는 하나님께 어떻게 고백하고 있는가? 시인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빛이요 구원이시요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이시다. 그런 고백이 있기에 자기 평생을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사모하며 살겠노라 고백하며 나아간다. 오늘의 시인의 고백은 현실도피적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고난과 아픔의 현실에 더 적극적인 참여이며 고난과 아픔의 현장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노래하는 고백이 아닐 수 없다. 고난과 아픔은 벗어나야 할 삶의 문제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임재를 보고 경험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이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고난 가운데 찾아오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평생의 삶이 하나님을 모시는 하나님의 집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유현 목사
/태릉교회


토-쉬지 말고 기도하라
본문 : 살전 5:17
찬송 : 364장

인간관계에서도 대화가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대화가 중요하다. 부부사이에 위기가 오더라도 대화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면 그 부부는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이 크다. 흔히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한다. 신앙생활에 위기가 오더라도 기도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면 그의 신앙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내 생각과 다르고 내 뜻과 다를지라도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에 맞추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생각과 관계없이 내 뜻과 관계없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기도하고 싶지 않아도, 기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도 내 뜻대로 하면 기도하지 않겠지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내 뜻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실까? 왜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실까?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교제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와 날마다 순간마다 인격적으로 만나기 원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기도하는 정신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나님의 뜻을 묻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된다. 이것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의 가장 큰 유익이다.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고 교제하지 않으면 내 뜻만 생각하고 내 뜻만 고집한다. 그것은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좋은 것들을 주고 싶으셔서 그렇다.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알아야 부모를 기쁘게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사람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멋지게 꾸며 주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에 순종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동성 목사
/명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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