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부총회장 후보 진명옥 목사 정책 소견

제99회 부총회장 후보 진명옥 목사 정책 소견

[ 제9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profile ]

진명옥 목사
2014년 08월 18일(월) 15:44

   
▲ 진명옥 목사 가족사진과 섬기는 전남노회 광주무등교회 전경.

기호 2번 진명옥 목사 / 전남노회 광주무등교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됨을 감사드리며 큰 꿈보다는 소박한 정견을 발표하겠다.

1. 사람을 살리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
아주 잘하려다 아주 못할 수 있다. 너무 약점만 들추다 보면, 교회의 장점을 놓칠 수 있다. 교인이 중요하다. 사람을 살리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되어야 한다.

2. 화평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교회는 화평하고 행복해야 한다. 그러나, 가슴 아픈 일들도 종종 있다. 이는 제도적인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목사와 장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주 친교해야 한다. 서로 고치려고 하기보다,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치겠다고 나설수록, 교회의 평화는 깨질 수 있다. 성령님께 의지하고 격려하며 바로잡는 자세를 견지하겠다.

3. 은퇴목사ㆍ장로의 처우개선을 구상하는 일이다.
은퇴목사님과 장로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받은 달란트를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평생을 주님을 위하여 헌신한 이들의  노후가 만족하고 행복해야 한다.

4. 교회학교 현실파악과 대책이다.
교회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현실 파악이 필요하다. 어린이 한 명도 없는 곳에서 부흥만을 외칠 수 없다. 상황이 다 다르다. 교회학교가 줄어든다고 교회가 필요 없다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이어갈 교회학교의 성장을 위해 실제적인 현실 파악 및 그들을 향한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세대교육, 간세대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부흥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5. 자립대상 교회의 활성화에 대해서 방안을 모색하겠다.
돕는 교회와 받는 교회의 차원에서 생각하는 일이다. 돕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도와줄 수 있는 교회가 되었다는데 감사하고, 도움을 받는 교회는 자신들의 교회를 유지하면서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피와 눈물이 필요한가를 직시하면서 받는 자세이다. 거기에서 활성화의 방안을 찾을 수 있다.

6.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물(對物)관계에서 신뢰받을 만큼 정직하고 대인(對人)관계에서 신뢰받을 만큼 신의를 지키고 대신(對神)관계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자성하며 믿음 생활을 한다면 인정받을 수 있다. 피로 값 주고 교회를 사신 주님께서 교회를 가장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

7. 본교단의 명예와 품격에 맞는 연합사업을 통하여 품위를 지키겠다.
우리 교단은 선배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그 수많은 교파 중에서도 가장 신임받는 교파 중의 하나이다. 교회가 인정하고 국가까지도 인정한다. 잘한 것은 보존하면서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는 일이다. 믿음직스러운 교단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

존경하는 총회장님과 총대 여러분의 지도를 받으며 잘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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