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되길"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되길"

[ 교단 ] 소망수양관 리뉴얼 공사 마치고 재개관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7월 15일(화) 14:47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시무ㆍ사진)산하 연면적 4.320평 규모의 소망수양관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일 교인과 교역자, 지역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수양관에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고 이 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했다.

이학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김지철 목사는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교인들에게 9월부터 한국교회를 맞이할 소망수양관을 위해 기도로 동역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 공간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깃드는 공간이 되기를 축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소망수양관에 사람이 가득하고 기도가 넘치길 바란다.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의 동지를 만나고, 아름다운 자연들, 식물들, 나무들을 직접 만지고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왜 나를 살게 하시는지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일어나고 사람들의 치유와 회복이 나타나는 자리가 되도록 소망수양관을 많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곤지암 소재 소망수양관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았으며 2012년 8월에 수양관활성화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2013년 11월 리뉴얼공사 착공감사예배를 시작으로 8개월 만에 운영준비를 마쳤다.

소망수양관 관계자는 "내부 시설 공사와 자체 영성 프로그램 개발로 소망교회 교인은 물론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님과 만남의 장이자 회복과 교제가 풍성한 열린 공간이 되게 하는데 리뉴얼의 중점을 뒀다"면서 "수양관은 2박3일의 영성 프로그램인 소망영성마을을 운영하여 소망교회 교인과 한국교회 성도 모두에게 쉼과 영성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망수양관은 1천명을 수용하는 대예배실, 4개의 강의실, 개인 기도실과 묵상 기도실이 있고 세미나실과 회의실이 각각 3개, 북카페, 양외 묵상길과 산책로, 잔디 운동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숙소는 2인실과 4인실, 6-8인실 8-10인실 가족실 등 모두 123개가 있으며 하루 3차례 소망교회와 수양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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