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6월 '노숙인 사역'

남선교회 6월 '노숙인 사역'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6월 13일(금) 09:14
   
▲ 남선교회 정기사역인 '노숙자 섬김'이 6월을 맞아 11일 서울역광장 신생교회에서 진행됐다.

"내 영혼에 희락이 있고 큰 소망 넘치네. 주 예수 복을 주시고 또 내려 주시네."

찬송가 482장을 부르는 노숙인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 지난 11일 서울역광장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의 노숙인 성도들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 회원들이 자신들을 찾아 덕담을 건네며 위로하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를 비롯한 전국연합회 임원들과 용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은 노숙인들과 수요나눔예배를 함께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각자의 고난이 해결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남선교회 회원들은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선교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신생교회를 찾아 식사와 선물 비용으로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예배에서 이준삼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힘들다고 주저앉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는 박준용 목사의 인도로 열려 김유삼 장로(용천 남선교회 지도위원)의 대표기도, 최성열 집사(용천 남선교회 사회봉사부장)의 성경봉독, 김상기 목사(용천 남선교회 지도목사)의 '구제의 원칙' 제하의 설교, 이원영 집사(용천 남선교회 의 봉헌기도, 이준삼 장로(전국연합회장)의 격려사, 권화영 장로(용천 남선교회장)의 인사, 이재수 장로(전국연합회 총무)의 소개 및 광고, 김상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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