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위문

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위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6월 05일(목) 14:47
   
▲ 남선교회 회원들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5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위로 방문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찾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특수선교부(부장:이정달) 주관으로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문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남선교회 회원들은 환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쾌유와 함께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과 조속히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했다. 또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떡과 양말 등의 위문품을, 원내 한국보훈교회(이홍식 목사 시무)에 소정의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대해 중앙보훈병원의 국가유공 환자와 가족들은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매년 남선교회 회원들이 자신들을 기억하고 예우해주는 것에 감격했다.

예배에서 임규일 목사(만성교회)는 '하나님의 똑똑히 기억하심'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의 노고를 사람들은 잊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전국연합회 회장 이준삼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환우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드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환우 여러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선교와 교육, 봉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는 특수선교부 부장 이정달 장로의 인도로 열려 특수선교부 차장 오광욱 장로의 기도, 특수선교부 회계 심명식 장로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 임규일 목사의 설교, 전국연합회 회장 이준삼 장로의 후원금 전달 및 격려사, 전국연합회 총무 이재수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04년부터 특수선교부 주관으로 매년 6월에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위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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