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임원, 러시아 선교지 방문

남선교회 임원, 러시아 선교지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5월 07일(수) 15:44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최근 러시아 선교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4월 23일~5월 3일 일정으로 러시아 선교지를 돌아보고 왔다.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 총무 이재수 장로, 회록서기 유성선 장로 등이 러시아 내 남선교회 90주년 기념교회 건축 점검과 선교지 방문을 위해 현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손승원)와 한러메디컬센터, 영성센터 등 시설방문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마찬가지로 정기 후원하는 꾸르스크와 뚤라 지역의 교회 8곳을 찾아 예배를 함께 드리며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방문단은 현지 선교사를 통해 2만불의 선교비를 전달했다. 현지 선교 관계자는 이 선교비를 교회 12곳 지원과 의료선교 등에 사용하고 있다.

특별히 방문단은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내에 건축하는 남선교회 창립 90주년 기념교회와 리모델링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방문단에 따르면, 현재 설계 후 본격적인 건축작업에 돌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는 "기념교회 건축을 포함해 리모델링 지원에 우리 남선교회가 50만불을 지원한다"며 "현재 3억 가량 모금을 진행했는데, 러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계속 알려 막바지 모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 일정 중 5월 2일에는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과 제16회 모스크바노회 목사 안수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5명이 졸업하고 3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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