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30주년, 방지일 목사 설교

경기노회 30주년, 방지일 목사 설교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4월 07일(월) 10:54

"가장 모범적인 노회" 다짐

경기노회(노회장:안현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 시무)에서 기념감사예배를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교단 총회와 한국교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노회 설립 30주년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자축했다.
노회장 안현수 목사(수지광성교회 시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방지일 목사가 참석해 설교하고 "분명한 역사의식을 갖는 경기노회가 돼라"고 강조했다. 방 목사는 1907년 독노회로 시작된 대한예수교장로회가 1912년 총회를 설립하면서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기 했던 역사를 회고하고 "30주년 된 경기노회는 역사의식을 올바로 가지고, 예수그리스도는 나 대신 죽으러 오셨다는 것을 바로 믿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노회장 안현수 목사는 30년간 노회를 이끌어온 선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총회 산하 65개 노회 중 가장 중심적이고 가장 모범적인 노회로 총회를 섬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전 노회장들과 노회원 및 수원성교회 교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예배에는 안양노회 관계자를 비롯해 정치권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예배는 임선철 목사가 축가하고 김종규 목사(전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으며, 최훈차콰이어가 출연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노회는 1984년 수원 서둔교회에서 목사 42명 장로 39명으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 경기노회는 55교회 개척지 4교회의 교세로 시작해 초대 노회장에 김문협 장로를 선출했다. 경기노회는 현재 197교회 목사 349명 장로  271명, 세례교인 3만3천여 명의 교세로 성장했다.(2012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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