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목협, 태국 치앙마이 농촌선교 견학

총회 농목협, 태국 치앙마이 농촌선교 견학

[ 교단 ] 태국교회와 교류 나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3월 31일(월) 17:13

   
 
농촌교회 목회자들이 태국 치앙마이 농촌선교 현장을 방문해 태국교회와의 교류에 나섰다.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지난 3월 23~28일 태국 치앙마이 농촌선교지에서 '아시아는 우리의 이웃입니다'를 주제로 총회 농어촌목회자 태국 치앙마이 농촌선교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회 농어촌목회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본교단 농촌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은 태국교회와 농촌교회를 통한 농민목회 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 선교와 에큐메니칼 운동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농어촌 선교 현장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제적인 체험에 나선 것.
 
방문단은 태국기독교총회와 아시아교회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야시장을 방문했으며, 삼멍 보케오 농촌훈련원, 태국 농촌교회와 소수민족 교회 등을 통해 태국 농촌선교희 현장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태국 북부지역의 문화인 칸톡 저녁을 체험하고, 아카족 농촌교회, 메슈와이 선교센터 등에서는 한국교회와 태국교회의 농촌선교 교류와 활성화를 모색했다.
 
한편 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태국 현지에서 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12일 제4차 농목협 대의원 총회, 오는 7월 초에는 전국 농어촌목회자 4차 선교대회 등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명기 목사는 "이번 태국 농촌선교 지역 학습훈련을 통해 농촌선교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며 "태국교회와 지속적으로 상호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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