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한 목사, 대한기독교서회 9대 사장에 취임

서진한 목사, 대한기독교서회 9대 사장에 취임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3월 31일(월) 16:40

 서진한 목사가 대한기독교서회 제9대 사장에 취임했다. 대한기독교서회는 지난 3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진한 사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문서선교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인 서진한 사장은 대한기독교서회에서 20여년 간 근무한 출판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사장에 선출됐다.

 서진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서회는 교회에 신학을 전하는 교회와 신학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성도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신학자들의 고민을 담아내는 통찰력 있는 글들을 발굴하고 출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사장은 "책을 읽지 않는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문서선교 기관으로서 종이책과 전자책은 물론이고 성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한 감리교유지재단 전용재 이사장은 "서회가 문서선교와 한국교회 연합의 산지로 성장해 달라"면서, 문서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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