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사이비 및 이슬람 대책 세미나'

총회 '이단사이비 및 이슬람 대책 세미나'

[ 교단 ] 11일 강원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이단 최근 동향 및 대처방안 소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3월 12일(수) 09:48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임준식)와 이슬람교대책위원회(위원장:권영욱)가 공동으로 전국을 돌며 '이단사이비 및 이슬람교 대책 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난 11일 강릉노암교회에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14일 경주제일교회와 20일 광주유일교회에 이어 마지막으로 27일 서울상현교회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강의를 통해 이단의 최근 동향과 대처방안이 소개됐다.

양 위원회 위원장들은 "오늘날 한국교회 내에 이단사이비 문제는 심각한 단계에 있다. 선량한 양들을 그릇된 길로 미혹하고 교회를 혼란케 하는 등 그 피해가 날로 성행해 간다"며 "더불어 이슬람이 침투하여 그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므로 한국교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130여 명이 모인 첫 지역 세미나에서는 구춘서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이 총회 이대위의 활동방향을 설명하며 '총회 이단경계주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구 소장은 "이단의 미혹 방법과 잘못된 교리를 널리 알리면서 경계심을 갖게 하는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단 관련 목회 매뉴얼과 교육 교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단사이비문제상담원 강경호 목사가 '이단에 미혹당한 사람들'을 주제로, 한국이란인교회 이만석 목사가 '이슬람교 바로알고 전도하기'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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