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3월 04일(화) 15:39

과천약수교회가 진행하는 토요쉐마학당 모습.

최근 지속되는 교회학교의 위축이 인구감소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 외에도 기독교 전체 이미지 추락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주5일제 근무에 이은 주5일제 수업이 교회학교에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는 '쉐마학당'이 주목을 받고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은 10~1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및 교회교육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제5기 쉐마학당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쉐마학당은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 시무)에서 수년간 임상을 통해 이미 증명된 프로그램으로 교단을 초월해 목회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심리학 한성열 교수가 초청강사로 참여하며 △토요쉐마학당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심야기도회， 새벽기도회 △부모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 △성경암송학교 등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