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총회제정 '남선교회주일'

3월 9일 총회제정 '남선교회주일'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2월 26일(수) 10:56

3월 둘째 주일인 9일은 총회가 제정한 '남선교회주일'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는 제46회 남선교회주일을 맞아 총회 산하 교회에 총회장 및 평신도지도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하고, 예배 실천과 헌금을 요청했다. 전국연합회가 보낸 공문에는 총회장 메시지와 주일예배 모범안, 조직과 사업 소개 등이 담겨있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전국교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남선교회주일을 전국교회가 지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며 뜨거운 기도와 주일헌금 동참으로 적극 도와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장 남선교회주일 메시지 전문>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전국 8,300여 교회와 300만 성도님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는 2014년 3월 9일 주일은 우리교단 모든교회가 남선교회주일로 지키는 날 입니다.

지난 1968년 9월 제53회 교단 총회에서 3월 둘째 주일을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한 후 매년 실시해온 중에 이번에는 제46회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월 23일 제73회 정기총회로 회집되어 "화해와 치유, 화평케 하소서"(엡2:14)란 주제 아래 선교의 다변화와 남선교회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 실생활에 실천하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남선교회는 물론 개교회와 교단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924년 12월 창립 이래 민족사의 격동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여러 선각자들을 배출하였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온갖 부패와 무질서 그리고 불신이 팽배하여 한탕주의 등이 만연하고 각 분야에 걸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남선교회가 경건절제와 생명ㆍ정의ㆍ평화운동 등 바른 신앙운동을 통하여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하는 선교단체로서의 책임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89주년을 맞이한 현재 산하에 67개 노회연합회(산하에 지교회남선교회를)가 중심이 되어 전국적으로 약 60만 회원이 남선교회의 선교ㆍ교육ㆍ봉사의 목적사업을 전개하며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27명과 50명의 협동총무, 지노회연합회장과 12개부서, 13개위원회, 4개 특별위원회, 3개 회장자문위원회의 임역원으로 구성된 실행위원 그리고 상근총무, 2명의 실무간사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6개 산하기관(평신도신문사, 환경녹색선교단, 전도단, 평신도교육대학원, 익투스찬양단, (재)장학재단이 본회 목적 사업과 사역의 전개를 위해 본부와 상호 유기적관계하에 분야별 사역과 역할을 안정적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남선교회주일은 예배와 기도와 헌금을 통해 ①국내선교 ②러시아선교 ③동남아선교 ④북한선교 등 다양한 선교사업에 귀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금년에도 교단 총회가 남선교회의 선교사역 등을 위해 제정한 남선교회주일을 전국교회가 지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며 뜨거운 기도와 남선교회 주일헌금 동참으로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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