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덕 장로, 명예이사장으로 추대

정봉덕 장로, 명예이사장으로 추대

[ 교계 ] 생명의길을여는사람들 제7회 정기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2월 25일(화) 11:21
   
▲ 생명의길을여는사람들 정기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소액대출을 통해 경제적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생명의길을여는사람들(이사장:김종익. 이하 생명길)'이 지난 2월 18일 연동교회 가나의집 다사랑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단체 창립을 주도했고, 지난해까지 고령에도 불구하고 상임이사로 섬긴 정봉덕장로를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단체 발전과 목적 사업 수행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을 해 온 이만영 장로, 정청자 집사, 최두진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길에서 소액대출을 받은 횟수는 모두 20건으로 총 1억 2300만원을 신규대출했다. 창립부터 지금까지(1월31일 현재) 총 81건 대출 중 36건 상환 완료, 45건이 상환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길은 이번 회기에 △5억 기금 확보 △30명 대출 △100명 개인회원을 목표로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생명길은 최근 교회, 단체 및 개인과 생명길펀드 비영리출자협약을 통해 저금리 대출의 혜택을 받는 이들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상임이사 류태선 목사는 "개인이나 단체가 생명길펀드 비영리출자협약을 맺게 되면 출자협약을 맺으면 그 펀드의 이름을 협약을 맺은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붙여 명명하게 된다"며 "생명길펀드는 기부가 아니라 금액을 거취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큰 비용 없이 그 이자 수익만 포기하면 수혜자에게는 10배 가량의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펀드로 교계의 교회와 교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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