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 교계 ] 디바인영성연구소 출범 및 사순절 묵상집 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24일(월) 16:09

디바인영성연구소(소장:유재경)가 창립 첫 열매로 사순절 묵상집 '십자가는 사랑입니다'를 출간했다.

연구소의 공식적인 출범에 앞서 출간된 이번 묵상집은 교회 전통 묵상법에 따라 묵상을 진행하고 신학생들이 직접 묵상한 내용을 수록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대화를 통한 묵상인 쇼타르 묵상법 △이냐시오 로욜라의 상상을 통한 묵상법 △말씀으로 기도하기 묵상법인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등 3가지 묵상법이 사용됐으며 '십자가는 사랑입니다'는 대주제 아래 '사랑과 배신' '사랑과 고통' '사랑과 오심' '사랑과 용기' '사랑과 자유' '사랑과 동행' 등 6개 시리즈로 엮어냈다.

영남신대 권용근 총장은 "이 묵상집은 학생들과의 묵상경험에서 나온 내용이어서 실천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고 추천사를 전했으며 소장 유재경 교수(영남신대)는 "2014년 사순절 우리 함께 하나님 안에 머물고, '성경살기'의 삶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디바인영성연구소는 오는 3일 영남신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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